스크린/드라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대생이 의대를 버리는 이유? 여러분은 전국에서 의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학교가 어딘지 아시나요? 상산고를 말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휘문고를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구요... 그러나 정답은 ‘서울대’입니다. 서울대생 가운데 재수나 반수(半修)를 해서 의대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그만큼 많다는 우스갯소리이지만 최근 대학에 불고 있는 ‘의대 쏠림’ 현상을 단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서 자퇴한 학생이 1,874명으로 전년 대비 40% 늘었다고 합니다. 이들 대학의 입학 정원이 대략 12,000여 명 정도이니, 6명 중 1명 정도가 힘들게 합격한 대학을 버리는 셈입니다. 이들 자퇴생의 75%는 자연계열이라고 합니다. 이들의 대부분은 수능을 다시 쳐서 의약 계열에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