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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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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을 보고 'Ob victorias turpes bella'는 라틴어로 '추악한 승리를 위해 싸워라'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지난 3일에 걸쳐 넷플릭스에서 '데블스 플랜'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였습니다.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흥미를 끌어 제가 끝까지 시청하게 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최고의 브레인 자리를 두고 모인 12명의 참가자. 지혜와 전략 등이 필요한 이 6박 7일간의 합숙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을 최후의 1인은? 그 12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름과 각자의 참가 자격(?) 정도라고 여겨 질만한 내용을 약술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자의 출사표(?)를 첨부합니다. 1. 곽준빈 - 유튜브 크리에이터 130만 구독자 보유 -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실무관 - “다양한 나라에서 개척..
사이렌;불의섬_우승상금 일전에 포스팅했던 사이렌이라는 프로그램은 경찰관, 소방관, 경호원, 군인, 운동선수, 스턴트 배우 여자 24명이 직업군별로 6개의 팀을 이루어 경쟁을 벌이는 내용입니다. 사이렌;불의섬_관람 포인트 공유_1 https://i-mentor.tistory.com/entry/%EC%82%AC%EC%9D%B4%EB%A0%8C%EB%B6%88%EC%9D%98%EC%84%AC-%EA%B4%80%EB%9E%8C-%ED%8F%AC%EC%9D%B8%ED%8A%B8-%EA%B3%B5%EC%9C%A01 첫 포스팅 때에는 몰랐던 내용 중 공유하고 싶은 내용 몇 가지를 전합니다. 스턴트팀 '김경애'씨는 격투기 선수 7년과 대한격투기 신인왕전 우승 경력을 바탕으로 영화 '도둑들', '베를린', '암살' 등에 참여한 베테랑이랍니다...
사이렌;불의섬 관람 포인트 공유_1 사이렌은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찰, 경호, 군인, 운동, 소방, 스턴트의 6개 직업군을 대표하는 여자 4명이 각 팀을 이루어 '불의섬'이라는 곳에서 미션을 경쟁적으로 수행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강한 여성상을 대표할 수 있는, 그리고 가장 쉽게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직업군을 택하였고, 그 지지하는 지점에 알맞은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만든 것 같습니다. 왜 제목이 사이렌일까를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미션을 부여하는 목소리는 왜 머리 풀어헤친 여자의 입을 통해서 일까? 프로그램 제목의 사이렌은 아마 세이렌(Siren)인 것 같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지중해의 한 섬에 살면서 감미로운 노래로 지나가는 배의 선원들을 유혹하여 잡아먹거나 난파시켰다고 하는 반인반어. 스타벅스..
굿바이 돌직구쇼 “오늘 하루는 분명 어제보다 더 나을 것입니다 ““ 오래전 무심코 리모컨으로 휙휙 채널을 넘기다가 잘 생긴 남자 앵커가 던지는 멘트에 매료되어, 그날 이후로 ‘김진의 돌직구 쇼‘ 팬이 되었습니다. 김진 앵커는 2010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한 후 채널A로 옮겨 '이제 만나러 갑니다'와 '김진의 돌직구쇼'를 진행하는 등 채널A의 간판 앵커라 할 수 있는 앵커입니다. 기존의 앵커들과는 분명 다른 에너지가 있고, 파격적으로 여겨지는 진행이 참신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저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느낌입니다. 언젠가부터 ‘뭔가 달라졌다’ 또는 ‘어? 이건 아닌 것 같은데...’와 같은 인식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나 똑똑하고 멋졌던 사람이 ‘어쩔 수 없나?’ 아니면 ‘욕심을 품게 되었나?’ 싶은 생각마저 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