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자책(다중미니면접 완전복_윤리, 공감, 소통)을 한 권 낸 적이 있습니다. 의대면접에 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책입니다.
입시컨설팅을 준비하다가, 그리고 시중의 거의 모든 자료를 검토하다가, 정보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그 수요에 직접 부응하고자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의대면접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피면접자가 되도록 도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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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장점을 갖진 책이어서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의 효용은 여전하다는 생각입니다.
그 책의 머릿말에 나오는 내용의 일부입니다.
만약 당신이 MMI에 참여하여야 할 학생이라면 이 책은 MMI를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① MMI의 유래부터 그 이후의 진행과정에 관한 이해와 분석을 통하여 모든 MMI문제유형을 13개로 정리하였습니다 ② MMI의 본질에 대한 직관력과 통찰력에 터잡아 MMI를 정복할 수 있는 13가지 핵심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전략들을 당신이 체득한다면 당신은 모든 지원자들 중 상위 5% 이내에 속하게 될 것입니다. ③ 실전문제에 대하여 전문가가 제시하는 좋은 답변과 나쁜 답변을 대조하여 제공함으로써 이 책을 읽은 누구든지 좋은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선배들의 현실적인 답변 수준과 전문가가 제시하는 좋은 답변 수준 사이의 어디쯤에 당신의 답변 수준을 포지셔닝한다면 당신은 다른 지원자보다 돋보이게 될 것입니다. ④ 기출문제의 양이 많습니다. 이 책에는 서울대학교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의 기출문제도 게재하였습니다. 기출문제는 그 시험이 존재하는 의의와 목적을 현재까지 가장 적나라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미래에 출제될 문제의 표준을 제시하는 바로미터입니다. 어떤 시험이든 기출문제에 대한 학습은 해당 시험 준비의 시작이고 마지막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서론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책의 분량조절을 위해 임의로 많은 부분을 삭제한 점은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합니다. ⑤ 그 기출문제에 2020년 의대 합격생들의 답변을 달았습니다. 제시된 답변은 서울대 의대를 비롯하여 2020학년도 의대 합격생 4명이 13일 동안에 걸친 세미나를 통해 만든 답변입니다. 대학교수님이나 학교/학원 선생님들의 수준과 눈높이에서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답이 아니라, 실제 수험생들이 표현할 수 있는 수준의 답을 제시함으로써, 한편으로는 MM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반면, 또 한 편으로는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준비없이 MMI를 맞이하는 학생들에 대한 경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⑥ MMI를 준비하기 위한 기반(基盤) 사항들에 대한 실용적인 팁을 제공하였습니다. 이 팁들은 당신이 MMI 상황에 처하게 될 당일, 당신의 모든 컨디션을 완성된 형태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
요즘 또 다른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목이 좀 자극적입니다.
제목은 '대한민국 의사 되기'이고 부제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의사되기'입니다.
목차를 보시면 책 내용의 전방을 짐작하시리라 여겨집니다.
1. 머리말 2. 국내의대 입학하기 정시전형 정시 구멍 찾기 수시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기타 수시 구멍찾기 3. 국내의대 편입하기 학사편입 일반편입 4. 의학전문대학원 입학하기 5. 외국의대 입학하기 6. 치대, 수의대, 한의대 입학하기 7. 맺음말 |
이 책은 초심자를 위한 책입니다. 의사가 되기 위한 대강(大綱)을 아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 졌구요, 학교별 입시 요강을 분석한 세부적인 전략 수립은 더 공부를 하시던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그러나 항간에 떠도는 “...카더라”류의 정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극복 할 수 있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단, 이 책이 제공하는 정보와 자료는 2024학년도를 기준으로 수집되고 작성되었고, 당사자는 매 해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을 껀껀히 확인하여야 한다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대한민국 의사’되기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바램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기에는 아이의 희망과 능력치에 상관없이, 그리고 중학교 시기를 거치면서 어느 정도 걸러지고, 고등학교 시기에는 현실적인 가능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광풍’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영재학교 진학이 의대진학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라는 말도, 전국단위 자사고 진학이 의대 진학에 유리하기 때문이라던지, 일반고의 경우에도 의대 잘 보내는 고등학교를 선호하는 들의 진풍경이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의사가 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그러나 의사가 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10년 이상의 힘든 공부를 마쳐야하고, 일주일에 50시간 이상 일하기(공부 포함)를 주저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인간에 대한 존중감, 책임감이 없거나 적은 사람에게 적당한 직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의사가 되고 싶은 학생과 당신의 자녀를 의사로 만들려는 목적(?)을 갖고 있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
이런 방법도 있구나’하는 내용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목적은 이들에게 ‘나는 과연 좋은 의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성찰의 시간을 요구하고자 함입니다.
자료를 모으고, 나름 취재를 하고, 글을 쓰다보니 힘에 부칩니다. 괜히 덤벼들었나... 싶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의사가 되는 방법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고시에 합격하는 것으로 대부분 알고 계십니다.
맞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또 다른 경로가 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나 의사가 되고 싶다면서 의사가 되는 방법 중 일부만 알고 있다는 것은 안 될 말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방법 중 자신 또는 자신의 아이에게 맞는 최선의 방법과 차선의 방법, 그리고 차차선의 방법도 있음을 안다면 후회라도 없지 않겠나... 싶어서 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짬짬히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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