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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아재의 프라이빗_노트/대치동아재 이야기

윤석렬 대통령님,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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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7년째 '3,058'로 묶인 연간 의대 신입생 정원을 2025학년도 입시부터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5학년도 대입 의대 정원을 1,000명 정도 늘리고, 순차적으로 현 정부 임기 내에 더 확대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윤석렬 대통령님이 의대 정원 확대를 실행한다면 어느 역대 정권도 하지 못하였던 훌륭한 일을 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윤석렬 대통령님은 이 일을 해 내실 것으로 믿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에서 무슨 짓을 해도 대통령님은 많은 국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의대 정원 확대를 꼭 해 내실 것입니다.

 

벌써 몇몇 주요 단체의 간부급에 대한 사찰은 마쳤을테고, 극심하게 반발하는 몇몇 인사에 대한 초기 진압, 즉 압수 수색, 정밀 수사, 구속기소에 세무조사 병행 등이 행해진다면 그들은 무릎 꿇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들 중 이걸 버틸 사람은 없겠지요.

분신...? 이런 거 그들은 못합니다.

10일이 넘는 단식...? 그들은 못합니다.

고작 한다는 짓이 아픈 사람을 볼모로 그들이 할 수 있는 기술(?) 구사를 중단하겠다...는 협박 정도일텐데...

주수호 전 대한의사협회장님이 1017일 의료전문 매체 메디게이트뉴스에 기고한 전국 전공의들에게 고합니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 말씀입니다.

1. “칼자루는 저들이 아니라 우리가 쥐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자

2. “머지 않은 미래에 반드시 저들이 먼저 살려달라고 매달릴 때가 올 것

결기가 느껴지시나요?

오만함이 느껴지시나요?

제가 이전의 포스팅에서 대한민국에서 대통령과 맞짱(?) 뜰 수 있는 집단으로 검찰과 의사를 들었습니다. 일정정도의 반격이 있으리라 짐작됩니다만, 우리는 윤석렬대통령님을 지금 보유한 나라아닙니까? 

의료개혁은 필요하고 그 첫 단추가 의대 정원 확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부가 천명한 3대 개혁(노동, 교육, 연금)이 주춤하고 있는데, 이는 얼마든지 용인하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대 정원 확대를 신호탄으로 시작되는 의료개혁은 대통령님이 잘 해 내실 것으로 적극 기대하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가 없는 공()도 없고, 공이 없는 과도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윤석렬 대통령님께서 이번에 역사에 커다란 공()을 세우시길 진심으로 염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