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예과 합격생의 리얼 후기_마무리

민**학생의 고등학교 시절은 준비를 위한 중3 겨울방학 시기에 대한 언급이 없이는 안될 것 같습니다. 민**학생은 중3 겨울방학 시기야말로 수학과 영어의 기본을 다지는데 무척 중요한 시기였다고 회고하고 있습니다.

 

민**학생의 중3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자신이 스스로 정한 학습계획표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공부를 위한 절대시간을 확보한 양이 눈에 띠는데요, 무려 14시간입니다. 그리고 국어와 영어를 인강으로 학습했다는 점, 스스로 복습하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는 편이었다는 것을 눈여겨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학원을 열심히 다니면 자신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뇌었으면 합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1:3법칙이지요. 학(學)하는 시간이 1이라면 스스로 익히는 습(習)하는 시간이 3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민**학생의 고등학교 각 학년별 학습방법을 나타낸 표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적절한 선행과 심화학습을 꽤 신경을 써서 진행하였다는 것을 교재 등을 보면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지요.

 

민**학생의 경우 선택과목으로 생명과학1과 지구과학2를 선택하였는데 실제 수능에서는 가장 많은 노력을 쏟았던 지구과학2를 3등급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 학년별로 자신이 중점을 두었던 비교과와 생기부를 공개하였습니다.

 

고1의 경우 최대한 넓은 범위의 활동을 하려고 하였다고 합니다. 내신이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든 대회에 다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고1 시기에 참가한 대표적인 대회로 인문교양탐구대회, 독서, 영어 에세이 대회, ucc대회 등을 꼽았습니다.

 

고2의 경우 클러스터 과제연구, 자기주도학습대회, 독서 등에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민**학생이 소개한 대표적인 비교과 활동을 모두 모아 보았습니다.

 - 수상 교과우수상 포함 85-90개

- 봉사 150시간(복지관, 요양원, 신생아 모자 뜨기)

- 독서 60권(세특에 있는 것 포함)

- 교내수학경시대회(최우수12/우수3)

- 교내생물경시대회(최우수23)

- 영어에세이쓰기 대회 3년간 수상/말하기 대회 장려상

- 정규동아리: 1학년 화학동아리, 2학년, 3학년 생물동아리

- 자율동아리: 의학동아리, 수학동아리           

- 클러스터 과제연구 활동(치의학 관련)

- 평소에 관심있는 의학 분야에 관한 자기주도 탐구&소논문

- 서울대 뇌과학 올림피아드(수료)

- 서울대 데이터마이닝 캠프

- 기타 등등(주로 일반고 수준에서 할 수 있는 활동)

 

고3에는 내신과 수능 실전 연습에 초점을 맞추어 생활하였다고 합니다. 수능 연습을 위해서는 심지어 공부시간과 과목을 수능 시험 시간표에 맞추어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상 최대한 자세하게, 이 글을 읽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소개하려하였습니다. 다음에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민**학생은 정말 겸손하고 다부진 학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학생의 학업장도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