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학생들은 묻습니다. "선생님, 수학 공부 왜 해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저는 주로 두 가지를 주로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
수학은 과학, 공학, 건축, 경제, 기술, 미술, 음악 등 모든 분야의 기초가 된단다.
미술에서 왠 수학이냐고? 너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위대한 화가이자 수학자 알지? 모나리자를 그린 사람 말이야.
그 모나리자라는 그림에는 모나리자의 얼굴과 구두의 비율에 수학이 숨어 있어~~~
음악에서 무슨 수학이냐고? 너 '피타고라스 정리' 알지? 그 수학자인 피타고라스가 음악에서 음정을 처음으로 만들어 냈다는 거... 아니?
피타고라스는 하프에서 가장 듣기 좋은 소리가 나는 경우가 하프 현의 길이나 현의에 가하는 힘이 음정의 정수비에 해당한다는 사실 발견하여 음정의 기원을 세운 사람이야~~~
[2]
그리고 수학은 인생을 살아가는 커다란 힘이 된단다.
상급학교를 진학하는 데는 물론 네가 가질 커리어에서 인생의 여러 문제를 분류하는 것이 가능하고, 삶을 살아갈 때 어떠한 문제에 직면했을 경우에도 슬기로운 해결이 가능하게 해 주는 힘이 되기 때문이란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잘 해석하면 문제해결의 단서가 있음을 알게 되고, 네가 지금 가진 것과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가지고 네 앞에 닦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거지.
게다가~~~
그리고 많은 학부모님들이 질문합니다. "초등학교 수학은 어떤 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몰라서가 아니라 확인하시고 싶어서 인 듯합니다. 그때 제가 하는 답변의 내용 중 몇 가지를 추립니다.
[1] 초등수학의 핵심 : 연산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산이며, 연산의 빠른 속도와 정확도가 관건입니다. 연산의 빠르기와 정확도는 초등학교 때 결정됩니다.
[2] 심리적인 위축 회피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에 지친 학생에게 수학은 머리부족이 아닌 하기 싫은 과목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화보다 수학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인드맵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중/고등 수학의 기초 개념 제공
① 사칙연산 : 초등학교에서 배운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기초 연산을 이해하지 못하면 중/고등 수학에서 배우는 확장 개념을 이해하기 어렵고 활용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② 분수와 소수 : 초등학교에서 배운 분수와 소수가 중/고등학교에서 분수와 소수를 이용한 방정식 등을 푸는 다양한 계산을 수행합니다
③ 기하학 : 초등학교에서 배운 도형의 기초 개념을 기반으로 중/고등학교에서 좌표평면, 삼각형, 원, 다각형 등의 도형을 다룹니다
이어지는 빤한 질문은 "그러면 수학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인터넷에 수학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검색하면 너무 많은 방법들이 제시되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제시하는 대부분의 방법은 그 방법을 제시하는 학원이나 단체의 이익에 부합되는 방법입니다. 자신들의 학습법이나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특별한 방법이나 비법 같은 것이 있을까요?
누구나 다 아는 방법... 이상의 것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개념과 내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단련(鍛鍊 / 워딩이 어색할 수 있지만 저는 이 워딩을 좋아합니다). 그 단련이 쌓이고 쌓이면 자신감을 갖게 되고, 그 자신감을 동력삼아 더 많은 단련을 하는 것이지요. 그 외 무슨 방법이 있을 수 있을까요? 기본은 쉽기 때문에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배우는 것입니다.
천 번을 수련하면 단(鍛), 만 번을 수련하면 련(鍊)이라 했습니다. 실력의 부족함을 수련에서 찾지 않고 배운 기법이 부족하다면서 잡다한 기법을 배우는데 힘을 쓰는 것은 어리석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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