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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뽀개기/설명회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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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어학원설명회를 다녀와서 1월 경 은마사거리 나다어학원이라는 간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학원인가? 싶었는데 아닌 모양입니다. 그리고 위치상 중심에 있는 학원을 기점으로 반경 100M정도에 전부 4개의 관이 열렸습니다. 와! 거대 자본이 투자되었는가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점차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고등부 전문학원인 줄은 알았습니다. 4개의 관을 대치동 한복판에서 개관을 하면서 홈페이지도 없고, 강좌도 몇 개 보이지 않는 겁니다. 국어, 영어 정도가 진행되는 것 같고, 좋은 선생님을 모셔오려는 중이다라는 데스크의 말도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 준비로 관을 미리 열어두고, 간판을 달고 설명회를 진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떄문입니다. 오늘 설명회를 다녀오고 나서는 거의 맨붕... 지경이..
설명회 다녀와서 또 한숨 그리고 다짐 대치동에서 나름 유명한 영어학원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학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아래 적은 내용 중 비판적인 내용이 일부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 비판이라는 것이 이 학원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내용 1. 특목/자사고의 경우 자소서 기재 사항과 분량이 줄어 특목/자사고 진학의 장점은 줄어들고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앞으로 특목/자사고가 불리한 점이 커질 것이다. 사실 자소서의 기재 사항이 줄고 글자 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각 학교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용이 가능할 것이고, 실제 전문가들 중에는 이러한 변화가 오히려 특목/자사고 출신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시점에서의 극단적인 단정은 이르다는 소견입니다. 내용 2. 지나친 ..
SKY캐슬에서 행해지는 독서토론을 본 대치동아재 '대치동학원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 중에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KY캐슬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드라마는 많은 이들에게서 회자됩니다. 그 중 독서토론회 '옴파로스'에서 착안한 최근 다녀온 설명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얼마 전 다원교육에서 진행하는 ‘꼬꼬무독서프로그램’에 관한 설명회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공감되는 면이 많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호의를 가졌습니다. 독해 능력이 왜 다시금 조명되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 봅니다. "동영상에 익숙한 10대는 유튜브에서 노는 중, 검색도 포털 대신에 유튜브 선택" 모 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요즘 아이들은 디지털 시대에서 자라난 최초의 세대로 분류되며 소위 'Z세대'라고 불립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