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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소식/고입_일반

2028학년도 입시 변화 대비 전략 모색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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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 이어 2028학년도부터 변화하는 입시체제에 대한 현 초등학생과 그 부모님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딱히 뭐 할 게 없습니다.

1.

성취평가제가 되어 A등급을 받지 않으면 웬만한 대학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니 내신에 신경을 써야 할까요?

언제는 내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나요?

 

2.

학생부교과전형에 정성평가를 병행한다고 하니 학교 선생님에게 잘 보이려 노력해야 할까요?

지금까지도 그래왔지 않습니까?

 

3.

수능에 논서술형 시험 제도가 도입될지도 모른다니 논술준비를 시작해야 하고 서술형 문제에 대한 훈련을 별도로 해야 할까요??

확정된 것도 없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요?

 

4.

수능이 자격고사화되고 대학별 고사가 실시될지도 모른다니 대학별 고사가 어떤 형식으로 준비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할까요?

대학별 고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시험이 아닐 것입니다. 사교육 기관들... 신나겠습니다. 

 

5.

입시전형 중 학종에 의한 선발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 유력하니 학종 준비를 해야 강화해야 할까요?

언제는 학종 준비 않았나요? 학종만으로 상위권 대학 가는 것이 수월했나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려면 결국 정시 준비를 한다는 말에 다름 아닌데요......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수차례 변해왔었고, 입시정책도 그에 맞춰 수차례 변해 왔습니다. 그때마다 입시전문가들이 나와서 호들갑을 떨고 온갖 해결책을 제시해 왔지만, 그 모든 해결책을 관통하는 변치 않는 사실이 있었지요.

'교과학습능력이 좋은 학생이 좋은 대학에 진할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기본 학습 능력 이상의 능력을 갖추었고, 그들은 성실하고 꾸준하며, 그들은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예습복습을 잘하고, 자기주도학습능력이 뛰어납니다.

그 결과 그들은 대부분 여유가 있어 더 나은 상황을 만들거나 유도할 힘이 있고, 학교선생님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많은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떤 입시정책의 변화에도 대처할 능력과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지금은 매 순간을 아껴 교과학습능력을 키울 때입니다.

상황이 천변만화하고 예측 가능성이 적을 때, 온갖 억측과 예상이 난무할 때,,,,,, 기본에 가장 충실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