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3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생부 뽀개기_1st 2022학년도 대입제도 및 고교교육 혁신방안이 작년 8월 17일 교육부 장관의 발표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고교교육 혁신방안의 가장 큰 특징은 그간 문제되어 온 학생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학생부의 기재방식을 개선하였다는 점에 있습니다. 현재 고2,3의 경우에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오늘은 기존의 학생부 각 항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변화된 내용과 그 변화된 방법으로의 적응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써야 할 것이 많아, 이 글은 기존의 학생부 각 항목에 대해 의의와 전략적 접근법을 경험을 토대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학생부는 아래의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각각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적사항이는 개인신상에 관한 부분이며 특별한 주의를 ..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방법 작년 고입전형의 변화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고등학교 선택에 많은 혼란에 직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결국은 특목고 중에서 탄탄한 교육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진학 실적을 내고 있는 고교들이 더 부각되고, 일반고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시체제를 갖춘 고교의 선호도가 더울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결국 고교유형에 관계없이 교육력과 진학실적에 따라 학교별 옥석가리기가 시작될 것이 뻔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수시체계를 갖춘 고등학교는 어떤 노력들을 해서 어떤 힘을 갖추게 된 것인지 몇몇 사례를 들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 서울고등학교 서울고는 학군 내에서는 물론 서울 전역에서 유일하게 지난 3년간 매년 10명이 넘는 서울대 수시 등록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시 · 정시 합산 서울대 등록.. 나다어학원 설명회를 다녀와서_두번째 나다어학원 설명회 후기를 마무리 짓지 못하여 오늘 이 글로써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설명회 2부는 서울대 입학사정관 출신의 ***선생님이었습니다. 이 분은 의대입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었으나 변죽만 울리고 설명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의대진학을 위한 정시와 수시를 구분하지도, 수시의 각 전형별 접근도 아니었으며, 교과와 비교과에 대한 전략/전술적인 접근도 없었습니다. 먼저 입학사정관에 대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갖고 계신 환상을 먼저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입학사정관을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입학사정관의 말을 여과없이 신봉하여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은 자신들이 학생 선발을 주관하고, 합격과 불합격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것 처럼 말하는 경우가 많은.. 나다어학원설명회를 다녀와서 1월 경 은마사거리 나다어학원이라는 간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학원인가? 싶었는데 아닌 모양입니다. 그리고 위치상 중심에 있는 학원을 기점으로 반경 100M정도에 전부 4개의 관이 열렸습니다. 와! 거대 자본이 투자되었는가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점차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고등부 전문학원인 줄은 알았습니다. 4개의 관을 대치동 한복판에서 개관을 하면서 홈페이지도 없고, 강좌도 몇 개 보이지 않는 겁니다. 국어, 영어 정도가 진행되는 것 같고, 좋은 선생님을 모셔오려는 중이다라는 데스크의 말도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 준비로 관을 미리 열어두고, 간판을 달고 설명회를 진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떄문입니다. 오늘 설명회를 다녀오고 나서는 거의 맨붕... 지경이.. 대치동을 동경한다? 한티역에서 은마사거리 구간의 넓은 도로를 끼고 있는 공간이 소위 우리 나라 사교육의 메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그 공간과 그 뒤의 두세 블럭을 합쳐 2,000여개의 학원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케리어를 끌고 다니고, 수백 대의 차들이 아이들을 딜리버리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를 마다하지 않고, 또 그것이 당연한 것처럼 수용되어지는 공간이 이 곳 대치동입니다. 이 공간 속에서 호홉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강박 관념에 대해 몇가지 이야기를 하고 다음에는 다른 지역 이야기를 좀 해 보고자 합니다. 강북에 위치한 **여고는 스카이캐슬에서 말하는 서울대의대 입시로드맵이 없이도 3년째 매년 서울대 의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고, 작년 수능만점을 받은 이**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떄는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 공부능률을 극대화시키는 공부환경 제목이 너무 거창한 것 같습니다. 저는 교육공학자도 교육심리학자도 아닌데, 저에게 공부 환경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 분들에게 답하기 위해 몇 가지 알아두었던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1. H/w1] 책상 배치책상에 앉았을 때 방문을 등지고 있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진답니다. 그러므로 책상은 방문을 등지지 않게 배치해주세요. 그리고 책상배치와 관련해서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공부할 때 가장 좋은 조명은 햇빛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책상이나 독서대 등은 창가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조명너무 극성맞은 감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것을 추천하시는 분이 있답니다. 공부하는 과목에 따라 .. 학습능력은 유전인가? 오랫동안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고, 많은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학생이 학습능력과 성적이 부모로부터 물려받는다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습니다. 예전에 유명한 교육 공학자 *******가 발표한 논문을 읽은 적이 있는데, 예체능 능력의 유전 정도는 25~30%, 공부에 관한 유전 정도는 70~80%정도라는 내용도 저의 예전 경험칙에 무게를 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동료 강사나 원장님들과의 대화에서도 대부분 앞서 언급한 내용에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물론 특이하게 여겨지는 경우도 간혹 있기는 합니다. 작년 7월 경 학습능력이 탁월하여 지도 강사로부터 천재라는 평을 받은 초5 학생의 학부모님과 상담을 한 적이 있는데 자신은 고등학교 시절까지 축구 선수였고, 남편은 공업고등학교를.. 영어공부... 이대로 포기? 아들놈이 진학할 고등학교가 정해지고, 2월 18일 반배치고사가 진행된다고 공고가 뜨자 아들놈의 심경에도 '걱정' 이라는 것이 생기기 시작했나 봅니다. 고등학교가 주는 압박감이 17년 천하태평 인생을 누렸던 아들놈의 심경에 변화를 일으키다니 놀랍습니다. 아들놈 왈, "아빠, 수학은 자신있고, 국어는 하면 될 것 같은데, 영어는 어쩌면 되요?" 영어 강사 출신이 애비가 공부하자, 공부하자 노래를 불러도 마냥 영어가 싫다던 놈이, 마냥 싫어만 해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체득한 모양입니다. 아들놈이 영어를 싫어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커다란 이유 중의 하나는 아들놈은 언어학습에 필요한 언어공동체의 약속을 수용하기가 어렵고 표준화된 사고패턴을 수용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수학과 과학의 경우..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