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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영재판별법_초등생용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영재판별법을 알려드릴게요 영재교육진흥법 제15조와 영재교육진흥법 제38조에 근거하여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7개 시도교육청과 연계하여 구축한 방법이랍니다. 오늘은 먼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 방법입니다. 훈련받은 교사가 아래 25가지 항목에 대해 1점부터 5점까지 점수를 매겨서 판단한다고 합니다. 귀댁의 자녀는 과연 영재일까요? 아니면 평범할까요? 저는 이 자료를 보면서 이 평가 방법을 만든 근거가 궁금하였고, 이 방법을 만든 주체가 과연 현장 경험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에 내내 불편하였습니다. 이 방법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정약용 선생 정도는 되어야 영재라고 판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25가지 항목에 대해 ..
보기 드문 아이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지난주 금요일 상담이 있었습니다. 중3 아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상담인데요... 입학 테스트를 보고자 학원을 방문한 아이였습니다. 정말 보기 드문 진한 주황색 상하의를 입고, 팔에는 문신 스티커를 잔뜩 붙이고 나타난 것입니다. 첫인상은 유별났습니다. '어, 이놈 뭐지?' 저와 그 아이의 일부 대화 내용을 옮겨 보겠습니다. "너 지금까지 학원을 다닌 적도 없다면서 갑자기 학원에는 왜 다니려고 하니?" "혼자 공부하다보니 아쉬운 점이 좀 있어서요" "뭐가 아쉬운데? 본격적인 이야기 나누기 전에 너 현재 상황을 좀 알고 싶은데... 최근 학교 시험 2회분 국영수 성적을 먼저 좀 알려 줄래?" "학교 시험은 거의 100점 받는데요" "그래? 아..
아이의 유형이 따른 수학학습법_2 이전 내용에 이어서 글을 씁니다.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셋째, 기본적으로 머리는 좋다고 여겨지지만, 학습 습관과 훈련이 부족하여 수학을 못한다라고 평가받는 학생 유형입니다. 가장 다루기 어려운 유형의 아이이지만, 컨트롤만 이루어지면 커다란 학업의 성취를 볼 수 있어 가르치는 즐거움이 큰 유형의 아이입니다. 특히 이런 유형의 아이들에게는 절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칭찬해야 할 때와 엄하게 드라이브를 걸 때의 시기와 방법에서 승패가 나누어지는 것 같습니다. 학습 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이유는 부모님과의 상담을 통해 원인을 먼저 짚고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의 행태가 하루 이틀 만에,, 또는 한두 달만에 형성된 것이 아니므로 많은 인내와 기다림이 필..
아이의 유형에 따른 수학 학습법 이전에 수학 공부 잘하는 방법과 관련한 몇몇 내용을 포스팅하면서 제 경험으로 얻은 수학 잘하는 방법을 전하겠다고 말씀드린 기억이 납니다.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오늘은 제가 강사로서 직접 경험으로 체득한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교 1, 2학년1,2 학생이 수학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합니다. 많은 표본을 경험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읽는 분들은 그 방법이란 것이 아주 유치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현실은 모델과는 다르니까요 일단 '본격적인 수학 학습 전 학생의 상태'에 따라 몇 유형으로 나누고, 그 유형별 방법을 말하고자 합니다. 사실 눈에 확 띄는 내용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 방법이 있을리도 없구요 이 유형 분류는 수학 공부를 염두에 두고 학원을 찾은..
수학 잘하는 법 전에 드렸던 약속도 있고 저의 일천한 경험을 일반화하는 잘못도 보정할 겸해서 인터넷 초록창에 ‘수학 잘하는 법’을 검색하였습니다. 학원에서 홍보용으로 올리는 글이나, 여러 전문가들의 글이 있었습니다만, 저는 오늘 아래의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위키하우’라는 사이트가 나오는데요... 혹시 '위키하우'라는 사이트를 방문해 보신 적이 있나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쉽고 유용한 생활 정보가 있는 사이트라고 소개되어 있는데요 거기에 나오는 ‘수학 잘하는 법’을 요약하여 전하고, 다음 기회에 제 경험상 특히 초등, 중등학생들이 수학을 잘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합니다. ‘위키하우’의 내용을 살펴보건대 대학생을 염두에 둔 듯한 부분이..
‘수학머리’가 따로 있을까요? ‘수학 머리’가?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먼저 ‘수포자’‘수포자’ 이야기를 좀 하고 다시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수포자’ 초등학교 3~4년만 되어도 우스갯소리처럼 하는 말입니다. 그만큼 수학 공부가 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물론 인생을 살아가면서 굳이 미적분이나 방정식, 함수가 필요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어렵게 수학 공부를 해야 하느냐고 말도 맞는 말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덧셈과 뺄셈, 좀 더 나아가 곱셈과 나눗셈만 할 줄 알면 살아가는 데 큰 지장이 없는 사람이 대다수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는 수학은 언제나 늘 걱정거리입니다. 수학을 놓자니 대학이 울고, 수학을 끌어안고 가자니 너무 벅차고 힘든 과목인 것입니다. 학생들이 무엇보다 수학을..
용 꼬리와 뱀 대가리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용의 꼬리가 될 바에야 뱀 대가리가 되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어권에도 이와 유사한 말이 있습니다. 'Better be the head of a dog than the tail of a lion.' 직역하면 '사자 꼬리가 되기보다 개의 머리가 되는 것이 더 낫다'는 말쯤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려나요? 용의 꼬리는 용의 일부 일지라도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그저 머리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니는 수준밖에 되지 않지만, 뱀 대가리는 세상을 주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을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뱀 대가리가 되기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작년 진..
자매들의 싸움 제 처는 1남 3녀 중의 둘째 딸입니다.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처형과 처제가 있고, 그들은 제 처와 한 동네에 삽니다. 이 세 자매는 왕래가 잦고, 사이가 꽤나 좋은 편입니다. 2일 전, 세 집안이 모여 같이 저녁 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아이들 이야기가 나오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세 자매 사이 언쟁이 일어났습니다. 세 자매의 언쟁은 높아져갔고, 급기야 재미있는(?) 선을 넘었습니다. 처제가 소리칩니다 "나는 서울대 다니는 딸이 있다" 처형이 질세라 소리칩니다 "우리 아들은 홍콩대학 나왔다" 제 처는 그냥 웃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다들 큰 소리로 웃고 자리를 마쳤습니다. 나는 없고, 아이들의 성적과 학교가 자랑이고, 나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린..
수능만점자의 비결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저는 중3 고입연합고사에서 1 문제만 틀린 경험(199/200)이 있습니다. 저는 재수 시절3월 모의고사에서 1 문제만 틀린 경험(339/340)이 있습니다. 전 과목 만점을 고등학교 시절과 그 이후에는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1문제를 틀리는 사람과 한 문제도 틀리지 않는 사람과의 실력차가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누구는 운이 따랐다고 하지만, 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 소신은 분명합니다. ‘최고의 실력자가 만점을 받지 못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자가 만점을 받기란 불가능하다’ 4명의 수능 만점자들의 이야기를 빌어 비결 아닌 수능 만점 비결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들이 남긴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학업에서 아이를 망치는 학부모의 공통점 1. 아이에 대한 전방위적 변호를 하는 학부모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2. 학업 관련된 일련의 사고와 행동에 모순이 많은 학부모 3. 아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학부모 4. 주위의 말에 휘둘리는 학부모 5. 자신이 아이의 학업과 관련된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고 여기는 학부모는 아이의 학업과 관련해서는 필패(必敗)입니다. 소개로 어떤 학부모와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내내 들었습니다. 이 분의 아이는 학업에 있어서는 성공하지 못하겠구나. 필패(必敗)다! 그리고 이를 내용으로 글을 하나 쓰고 싶었는데,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일어, 며칠을 주저하다가, 다시 마음을 잡고 글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가난한 집안의 장손으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은 정말 힘들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