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아재의 프라이빗_노트 (145)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재명대표 피습사건과 나비효과 며칠 사이 너무 진부한 이슈가 되어 버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님의 피습 사건에 대한 몇몇 소회를 적어 보고자 합니다. 아무리 정치인에 대한 비호감과 불신이 크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제1야당 당대표가 백주대로에서 흉기테러를 당한다는 것은 진영을 떠나 인도적 차원에서도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국가적 차원에서도 예방하고 방지되어야 할 일입니다. 발생한 테러에 집중하는 대신 이를 다른 시각에서 해석하고 이해하며, 또 이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편향되게 활용한다는 것이 부가되는 문제점 같습니다. "너는 어느 진영이냐?" 고 묻는 분이 있을까 싶어 또 저의 좌표를 밝힙니다. 포스팅에서 몇 번 밝혔듯이 저는 회색분자입니다. "그게 맞지!" 할 수도 있고 "비겁한 선택이다"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저는 어느 진영.. 연말연시 가족 여행 아내와 연말연시 여행계획을 세우는 중입니다. 딸아이도 동행하는 여행입니다. 아들은 아르바이트를 해야 해서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2박 3일 동안 경남 진주시, 전남 여수시, 전남 담양군으로의 여행은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아들아! 미안... 첫 목적지는 아내의 고향이자 아내와 제가 처음 만난 진주(경상남도 진주시)입니다. 저녁 무렵 도착할 진주에서 맨 처음 할 일은 아내와 제가 내내토록, 그렇게나 먹고 싶어 했던 ‘오리전골’ 요리를 먹는 것입니다. 진주시 도동에 위치한 오리전골요리는 제가 군생활(공군교육사령부)을 하는 동안 아내와 데이트하면서 즐겨먹던 요리입니다. 지금도 그 자리에 있을려나요? 식사 후에는 논개가 적장과 함께 투신했다는 ‘촉석루’로 갈 예정입니다. 그.. 너희 MZ세대? 난 X세대였어! 2,500년 전 소크라테스가 말했다고 합니다. “말세다, 말세. 요즘 젊은 것들은......” 왜 갑자기 소그라테스냐구요? 오늘은 ‘MZ세대’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강사모집을 위해 '훈장마을'에서 구직을 원하는 강사의 전화번호를 확보한 뒤 채용여부 타진을 위한 전화통화를 하고는 종종 놀랍니다. 분명 구직을 하는 강사들이고, 자기소개서에는 기회만 주어지면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 학원 위치가 집과 거리가 멀어서 거절한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무슨 경우지? 저는 이해를 못하였습니다. 누군가 MZ세대는 그렇다더군요. MZ세대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리저리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을 하면서 MZ세대에 대해 이리저리 서칭하면서 MZ세대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습니다. 제 딸과 아들에 대한 이해가 .. 경상도 사투리 '가가 가가가?' 이전에 몇 번 언급했듯이 저는 경상남도 마산 출신입니다. 지금은 행정구역 상에서 사라진 '창원시'로 통합된 도시입니다. 이글을 읽는 분은 오늘 포스팅의 제목이 무슨 의미인지 아시나요? 경상도 출신인 분들도 텍스트에 적힌 5음절만 보고는 잘 모르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후 맥락이 주어지거나 발음을 들어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제목의 의미는 ‘그 사람의 성(姓)이 가(賈)씨니?’입니다. ‘가’로 회자되는 경상도 아재 유머 몇 가지만 더하고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① 가! -> 가라 ② 가? -> 가라고? 또는 그 사람? ③ 가가 -> 가씨집안, 가씨성 가진 사람 ④ 가가? -> 그 사람이냐? ⑤ 가 가! -> 가져 가버려! ⑥ 가가 -> (어디어디를)가서 ⑦ 가 가가 -> 가져가서 .. 축구국가대표선발과 대입전형, 특히 의대 저는 보수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진보도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소신이 분명하지 않은 회색주의자(fence sitter)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용어는 축구경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에는 절대 강자 FC바르셀로나가 있는데, 다른 축구팀들이 FC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계속 지면서 농담삼아 운동장이 기울어있다라고 말하던 게 확산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용어는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 되었고 지금은 주로 정치나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주장하는 페미니즘에서 사용하게 됩니다. 교육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왕 축구 이야기가 나온 김에 KFA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축구 국가대표 선발 방법을 살펴 보겠습니다. ‘국가.. 윤석렬 대통령님, 믿습니다! 정부는 17년째 '3,058명'로 묶인 연간 의대 신입생 정원을 2025학년도 입시부터 대폭 확대할 예정입니다. 2025학년도 대입 의대 정원을 1,000명 정도 늘리고, 순차적으로 현 정부 임기 내에 더 확대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윤석렬 대통령님이 의대 정원 확대를 실행한다면 어느 역대 정권도 하지 못하였던 훌륭한 일을 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윤석렬 대통령님은 이 일을 해 내실 것으로 믿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에서 무슨 짓을 해도 대통령님은 많은 국민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의대 정원 확대를 꼭 해 내실 것입니다. 벌써 몇몇 주요 단체의 간부급에 대한 사찰은 마쳤을테고, 극심하게 반발하는 몇몇 인사에 대한 초기 진압, 즉 압수 수색, 정밀 수사, 구속.. '대한민국 의사'되기_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 예전에 전자책(다중미니면접 완전복_윤리, 공감, 소통)을 한 권 낸 적이 있습니다. 의대면접에 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책입니다. 입시컨설팅을 준비하다가, 그리고 시중의 거의 모든 자료를 검토하다가, 정보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그 수요에 직접 부응하고자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의대면접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피면접자가 되도록 도와 드립니다. https://kmong.com/self-marketing/394176/GrIKd5NlT0 꽤 많은 장점을 갖진 책이어서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의 효용은 여전하다는 생각입니다. 그 책의 머릿말에 나오는 내용의 일부입니다. 만약 당신이 MMI에 참여하여야 할 학생이라면 이 책은 MMI를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가이드가 될 것.. 코로나 경험기 지난 21일 목요일 8시 30분경 갑자기 몸에 오한이 들고, 온몸이 망치에 얻어맞는 듯한 통증을 느껴 일찍 귀가하였습니다. 운전이 힘들 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코로나 검사 키트를 끄집어내어 절차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면봉으로 코를 깊게 후벼 파고, 그 면봉을 검사액에 담그고, 그 검사액을 진단키트에 두세 방울 떨어뜨린 다음 2~3분을 기다렸습니다. 먼저 분홍색 선이 하나 생기더니 조금있다가 파란색 선이 하나 더 생기는 것입니다. 양성반응!!! 왠지 그럴 것 같았습니다. 결국 저도 코로나를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겨울 이불을 끄집어내어 온 몸을 감고 밤새 앓아누웠습니다. 다음날 아침, 운신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몸을 이끌고 집 앞 병원에 가서 확인 사살을 당하고(양성 .. 이전 1 2 3 4 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