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아재의 프라이빗_노트 (145)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대'는 '국대'다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국대’ 즉 ‘국가대표’의 줄임말입니다. ‘국가대표(國家代表)’는 국가를 대표하는 운동선수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국가대표의 경우 구단주에게 귀속된 일개 운동선수와는 다른 차원의 개념이며, 대한민국 대표 운동선수로 평가를 받는 위치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운동선수의 경우에 많이 쓰이며, 굳이 스포츠에 국한되지 않더라도 특정 분야에서 해당 국가의 최고라고 인정되거나 해당 국가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도 쓰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과학 올림피아드 참가 학생 등을 일컫는 경우 등입니다. [이상 나무위키 설명] 이 글을 읽는 분 중 국가대표 선수를 해당 종목에서 전력을 다하여 맞상대해 본 경험을 가진 분이 있을까요?. 저는 경.. 드디어 ‘절대쌍교’ 완주함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딸아이가 소일거리로 삼으라며 넷플릭스를 깔아 준 이후, 이리저리 둘러보다 우연히 ‘절대쌍교’라는 중국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총 44화로, 제1화를 본 후 눈을 떼지 못하다가 이번 주 내내 밤잠을 설쳐가며 전 편을 다 보았습니다. ‘이화궁’이라는 무림 집단의 궁주인 여자가 ‘강풍’이라는 남자를 사랑했지만 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둘은 아이를 낳게 됩니다. 이에 격분한 이화궁주는 자신의 사랑을 거절한 남자와 그의 여자를 죽이고, 그들이 낳은 쌍둥이 아이 중 한 명을 자신이 데려가서 키우고, 다른 한 아이는 다른 곳에서 성장토록 하여18년 후 둘이 싸우다 죽도록 계획하고 이를 실현시킨다는 내용입니다. 드라마에 빠져 잠을 설치며 .. 제3자 영재판별법_초등생용2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이전 글에 이어 영재스럽다는 평가를 받기 위한 행태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에 '정말 그러하다'라는 평가를 거의 다 받아야 영재라고 합니다. 저는 이런 아이를 본 적이 없습니다만...... 1. 수준 높은 어휘를 사용하며, 언어 표현이 유창하다. - 고급 어휘를 적절한 문장으로 잘 구사하며 언어 표현력이 또래보다 매우 탁월하다. - 사용하는 어휘나 문장의 구성 수준이 또래보다 월등히 높다. -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발표하며 토의, 토론 활동 시 유창한 언어 표현으로 활동을 주도한다. 2. 독해력이 우수하다. - 기본 원리가 어려운 경우에도 곧바로 이해한다. - 배운 원리를 이해하는 수행평가, 형성평가 등에서 95% .. 제3자 영재판별법_초등생용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영재판별법을 알려드릴게요 영재교육진흥법 제15조와 영재교육진흥법 제38조에 근거하여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7개 시도교육청과 연계하여 구축한 방법이랍니다. 오늘은 먼저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평가 방법입니다. 훈련받은 교사가 아래 25가지 항목에 대해 1점부터 5점까지 점수를 매겨서 판단한다고 합니다. 귀댁의 자녀는 과연 영재일까요? 아니면 평범할까요? 저는 이 자료를 보면서 이 평가 방법을 만든 근거가 궁금하였고, 이 방법을 만든 주체가 과연 현장 경험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에 내내 불편하였습니다. 이 방법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정약용 선생 정도는 되어야 영재라고 판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25가지 항목에 대해 .. 보기 드문 아이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지난주 금요일 상담이 있었습니다. 중3 아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상담인데요... 입학 테스트를 보고자 학원을 방문한 아이였습니다. 정말 보기 드문 진한 주황색 상하의를 입고, 팔에는 문신 스티커를 잔뜩 붙이고 나타난 것입니다. 첫인상은 유별났습니다. '어, 이놈 뭐지?' 저와 그 아이의 일부 대화 내용을 옮겨 보겠습니다. "너 지금까지 학원을 다닌 적도 없다면서 갑자기 학원에는 왜 다니려고 하니?" "혼자 공부하다보니 아쉬운 점이 좀 있어서요" "뭐가 아쉬운데? 본격적인 이야기 나누기 전에 너 현재 상황을 좀 알고 싶은데... 최근 학교 시험 2회분 국영수 성적을 먼저 좀 알려 줄래?" "학교 시험은 거의 100점 받는데요" "그래? 아.. ‘수학머리’가 따로 있을까요? ‘수학 머리’가?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먼저 ‘수포자’‘수포자’ 이야기를 좀 하고 다시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수포자’ 초등학교 3~4년만 되어도 우스갯소리처럼 하는 말입니다. 그만큼 수학 공부가 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물론 인생을 살아가면서 굳이 미적분이나 방정식, 함수가 필요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어렵게 수학 공부를 해야 하느냐고 말도 맞는 말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덧셈과 뺄셈, 좀 더 나아가 곱셈과 나눗셈만 할 줄 알면 살아가는 데 큰 지장이 없는 사람이 대다수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는 수학은 언제나 늘 걱정거리입니다. 수학을 놓자니 대학이 울고, 수학을 끌어안고 가자니 너무 벅차고 힘든 과목인 것입니다. 학생들이 무엇보다 수학을.. 용 꼬리와 뱀 대가리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용의 꼬리가 될 바에야 뱀 대가리가 되어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어권에도 이와 유사한 말이 있습니다. 'Better be the head of a dog than the tail of a lion.' 직역하면 '사자 꼬리가 되기보다 개의 머리가 되는 것이 더 낫다'는 말쯤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려나요? 용의 꼬리는 용의 일부 일지라도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그저 머리가 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니는 수준밖에 되지 않지만, 뱀 대가리는 세상을 주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을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뱀 대가리가 되기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작년 진.. 자매들의 싸움 제 처는 1남 3녀 중의 둘째 딸입니다. 의대면접필독서 : https://kmong.com/gig/394176 처형과 처제가 있고, 그들은 제 처와 한 동네에 삽니다. 이 세 자매는 왕래가 잦고, 사이가 꽤나 좋은 편입니다. 2일 전, 세 집안이 모여 같이 저녁 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아이들 이야기가 나오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세 자매 사이 언쟁이 일어났습니다. 세 자매의 언쟁은 높아져갔고, 급기야 재미있는(?) 선을 넘었습니다. 처제가 소리칩니다 "나는 서울대 다니는 딸이 있다" 처형이 질세라 소리칩니다 "우리 아들은 홍콩대학 나왔다" 제 처는 그냥 웃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다들 큰 소리로 웃고 자리를 마쳤습니다. 나는 없고, 아이들의 성적과 학교가 자랑이고, 나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린.. 이전 1 ··· 3 4 5 6 7 8 9 ··· 19 다음